금강기맥(완)

2019년8월11일금강기맥1구간(중리교-말골재)

진강산 2019. 8. 12. 11:43



날씨;맑고무더위시원한바람...

산행코스;중리교-작은싸리재-금만봉-왕사봉-칠백이고지-써레봉-선녀봉-용계재-불명산-화암사-시루봉

              -미륵산-말골재

함께한이들;올빼미산악회기맥팀

산행거리/시간;



중리마을에 도착 차에서 내리니 시원한 바람에 한기까지 느낄정도로 으시시하다...


중리교...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기원제 준비...


중리교 전체를 담아보고...




노한대장님의 기원메세지 낭독이 끝나고 신령님께 뇌물 바치고..공짜는 없다..




화이팅하고 출발...



기원제 끝나고 작은싸리재로 가는중  안내표지판..

널찍한 길로 싸리재까지 편하게 이동한다..




작은싸리재  여기서 피암목재 방향으로...


좌측에 존 길이 있는데 왜?...초입만 요렇고 길은 좋다..


시원한 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그래도 높은 기온에 흘릴 건 흘리면서 도착한 금만봉 인증한다..

노한대장님..


리찌웨이님...


지평선너머총무님..


질풍노도회장님..


탱크님..


랑쨩님..


진강산..


분기점에서 기맥길로...


등로는 참 순하고 좋다..

가끔 나타나는 산죽길이 좀 구찮기는 하지만..


이제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태양이 구름과 같이 오르니 선명한 일출은 틀린 것 같고...


금남정맥중 거쳐야하는 운주산이 조망되고..


운주산과 대둔산 중간라인..


대둔산 라인까지 조망이 펼쳐지니 장관이다...




칠백이고지..탑 지나서 우측으로 꺽여 내림질 하고...


떠 오르는 태양이 벌써 뜨겁게 느껴진다..


버섯인지 뭔지 아시는 분이 없고..


여기 저기 영지버섯이 깔렸는데 왜?

내눈에는 안 보이는지..


아직까지 느껴보지 못한 편한 기맥길이다..

물론 오르막은 힘들지만..


나무 사이로 비춰지는 태양이 열라 뜨겁다..

불어주던 바람이 잠시 멈추면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고..


그래도 기온이 높다보니 마실물은 마시면서 간다..

오늘 산행거리는 짧지만 물은 충분히 준비했다,,

얼린물 3개 시원한물 3개 얼린콜라 1병 캔맥 1개 배낭이 묵직하다..




써래봉..기맥길에서 벗어나 있다..






여기서 잠시 쉬면서 요기도 한다..


조망이 좋으니 여기 저기 담아본다..











써레봉..여기를 다녀오자고 누가 선동하고 있다..

저런산은 멀리서 봐야 멋있지 가까이 가면 별볼일 없다고 우겨보지만

결국은 따라나선다..

저기 가신분들은 오늘 선녀봉과 화암사도 함께하는 의리를 과시하게된다..


인증하고..


단체도 담아보고...리찌웨이님 촬영..

다녀온후 선녀봉 갈림길에서 랑쨩님 선녀봉 갈 사람 물색중 리찌웨이님이 손들고

결국은 다 따라 나선다..가파르게 내려가는데 괜히 왔나 싶기도 하고..


가파르게 내렸다가 가파르게 오른 옥녀봉..볼거리는 없고 그저 봉 하나 찍는 거에 의미를 둔다..

질풍노도님 촬영..


용계재 내림길에 써레봉을 다시 담아보고..


천등산도 담아보고..

용계재까지는 가파르게 완전 바닥을 친다..


용계재..




잠시 숨 좀 돌리고 다시 출발..

불명산 오름길은 시작부터 잡나무들이 서로 엉켜서 길 찾기가 어렵고

길이 보이니 코가 땅에 닿을 정도로 가파르게 오른다..


힘들게 오른 불명산...


진강산...


랑쨩님..


탱크님..


질풍노도회장님..


불명산에서 마루금을 버리고 화암사로 갈건지 아니면 마루금으로 갈건지 의견 나누다가 마루금 선택하고

화암사 갈림길에서 다녀 오는걸로 결정...


화암사 갈리길..여기서도 일부만 다녀 오는걸로 하다가 결국은 다 따라나선다...




아주 오래된 해우소...












물 보충도 하고...












신식 해우소..




시루봉 조금 가파르게 오르고..


시루봉 삼각점..








마지막 미륵산 오름전 임도...


초입만 이렇고 지나면 길은 좋다..

다만 가파를 뿐이고..


요런 암릉도 지나고..


첫 번째 봉우리 올라서 조망 담아보고..

이후로 미륵산 정상까지는 다섯개 정도 봉우리를 넘나들어야 한다..

정상표식은 없다..



미륵산에서 뒤엣분들 기다렸다가 아직까지 미개봉중인 얼음물 나눠마시고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림질해서

말골재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