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사자지맥(완)149개째

2022년3월5일 사자지맥1구간(사자산-골치재)

진강산 2022. 3. 7. 10:35

 
사자지맥 (獅子枝脈)은 ?


사자지맥 (獅子枝脈)은 호남정맥 사자산(667.5m)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장흥군 대덕면 옹암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46.6km되는 산줄기로 탐진강의 동쪽 울타리가 된다.

지나는 산은 분기봉인 사자산 미봉(668m), 사자산 두봉(569.2m), 당뫼산(164.5m), 억불산(517.2m),
광춘산(387.9m), 괴바위산(462.8m), 부용산(610.7m), 깃대봉(361.6m), 양암봉(469.2m), 천태산(545m),
부곡산(425m), 공성산(367.2m), 오성산(215.5m)을 지난다.

 

날씨;미세먼지

산행코스;유아숲체험원-사자산-사자산두봉-당뫼산-덕림재-억불산-정남진천문과학관-광춘산-자울재-                         괴바위산-부용산-깃대봉-골치재

함께한이들;오삼구구님,진강산 2명

교통편;자차

운전자봉;송하님

산행시간/거리

 

금정에서 4일 24시에 출발 나와 송하님이 두 번에 걸친 운전교대로 5일 04시10분경에 도착 김밥으로 요기하고 04시29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05시01분 32분만에 사자산에 도착..1.3키로지점..

 

오늘 사자지맥 1구간과 내일 철성지맥을 함께할 오삼구구님..

 

진강산..

 

좋은 등로를 따라서 두봉에 도착..05시31분 3.6키로지점..

 

지맥 갈림길까지는 좋은 일반등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맥길로 접속하면서 등로는 안 좋아진다..첫 번째 도로를 만나서 올라서는길 만만치 않다..

 

날이 밝아오면서 억불산이 조망이 된다..

 

06시39분 당뫼산 7.3키로지점..여기까지는 그저 지맥스런 등로다..

 

억불산 다시 한 번보고..

 

폐 과수원길을 지나서..

 

덕림재에 내려서고..여기부터는 편배숲우드랜드로서 일반등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며느리바위...

 

07시39분 억불산..10.7키로지점..

 

미세먼지로 조망을 꽝...바로 앞에 보이는 게 사자잔 두봉 뒤가 제암산..

 

사자산 전체를 본다..

 

정상석은 앞뒤로 산명이 적혀있다..

 

가야할 길을 본다.

 

08시03분 천문과학관 12.2키로지점.. 과학관 앞으로 맥길은 이어진다..

 

삼거리에 도착 계속 좋은 등로 로진행해서 광춘산으로 오른다..

 

08시41분 광춘산.14.3키로지점..

 

09시04분 자울재에 도착 16키로지점 여기서 차로이동 순두부백반으로 매식을 하고 09시56분 이자리에 와서 산행을 이어간다..

 

자울재까지의 운동기록..

 

자울재에서의 오름길은 가파르게 시작한다..좌측으로 올라도 되고 우측으로 올라도 된다..우리는 우측으로..

 

올라서면서 사자지맥의 본성을 드러낸다..작년 11월21일 억불지맥을 끝내고 이용주님 땜방 차원에서 2구간을 먼저 했었는데 그때는 처음부터 날머리까지 좋은 등로는 없었다..오늘 1구간은 자울재까지는 등로가 좋았다..

 

온갖 잡것들과 조릿대가 그리도 많은지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

 

세연봉을 지나고..

 

바람때문인지 오전보다는 조망이 많이 좋아졌다..

 

바람재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오름질하고..

 

조릿대 천국이다..

 

12시46분 괴바위산 23.1키로지점..

 

초반 가파르게 내림질 하다가 요런 좋은 등로를 만나고..하지만 잠시다..

 

부용산 오름길에 초반에는 없다가 다시 조릿대를 만나고 부용산까지 이어진다..

 

14시20분 맥길에서 떨어져있는 부용산을 만나러 오고..27.8키로지점..

 

갈림길까지 다시와서 내려서는길 다행히도 조릿대는 사라지고..잠시 편하게 이동한다..

 

천관산을 조망하고..

 

부용산..

 

내렸다가 다시 올라야할 깃대봉..

 

좋은 등로를 따라서 오다가 여기 내려서는길은 온갖 잡것들로 인해서 생채기도 생기고..

 

깃대봉 올라서는길...여기는 좌측이고 우측으로 오르면 일반등로가 있는 것 같다..

 

바로 치고 오르는데 포기하고 우측으로 빠져서 일반등로로 진행한다..

 

16시06분 깃대봉 힘들게 올라주고.. 32키로지점..

 

여기부터 골치재로 내려서는길은 사자지맥의 하일라이트라고나 할까?

 

 

어렵사리 골치재에 내려서고 사자지맥을 마무리한다..

 

내일 철성지맥을 이어가기 위해서 무안으로 이동해서 모텔에서 숙박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