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사자지맥(완)149개째

2021년11월21일 사자지맥2구간(골치재-옹암마을)

진강산 2021. 11. 23. 10:50

 
사자지맥 (獅子枝脈)은 ?


사자지맥 (獅子枝脈)은 호남정맥 사자산(667.5m)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장흥군 대덕면 옹암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46.6km되는 산줄기로 탐진강의 동쪽 울타리가 된다.

지나는 산은 분기봉인 사자산 미봉(668m), 사자산 두봉(569.2m), 당뫼산(164.5m), 억불산(517.2m),
광춘산(387.9m), 괴바위산(462.8m), 부용산(610.7m), 깃대봉(361.6m), 양암봉(469.2m), 천태산(545m),
부곡산(425m), 공성산(367.2m), 오성산(215.5m)을 지난다.

날씨;맑음(미세먼지)

산행코스;골치재-양암봉-천태산-기잿재-부곡산-공성산-신리삼거리-오성산(왕복)-내저마을-옹암리

함께한이들;오삼구구님,이용주님,진강산 3명

교통편;자차(진강산차량)     운전자봉;송하님

산행시간/거리;

광양에서 2시간여 걸려서 20일 22시경에 도착해서 21일 0시30분경까지 수면을 취하고 0시46분 사자지맥을 시작한다..

 

이정표에서 바로 좌측 능선으로 타고 오른다...등로는 거시기하고..

 

임도를 만나서 잠시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접어드니 등로는 뭐하고 표현하기가 참 그렇다...잠시 사투를 벌이다가 임도를 만나고 다시 산길로 접어드니 역시나 오늘 고생좀 하게 생겼다..

 

02시08분 양암봉...등로는 여전히 거시기하고..

 

천태산 가는길이 왜 이리도 멀고 험한지...

 

04시31분 천태산 도착...평속이 1.8에서 1.9 ....

 

천태산 이후로는 등로가 좀 나아질런지 기대를 가져보지만...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더라..뭔 잡것들이 그리 촘촘하게 막고 있는지..

 

06시36분 기잿재에 도착 잠시 쉬어간다...다음길은 좀 나아지려는지..

 

부곡산 오름길 촘촘한 잡목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진행은 안 되고..

 

07시32분 부곡산...조망도 없고..있어봤자 미세먼지로 뿌옇기는 마찬가지다..

 

08시39분 공성산..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맥길과 멀어져서 다시 되돌아와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09시44분 신리삼거리 원래 예상 도착시간은 7시경으로 잡았는데...ㅎㅎ   미량면 미항로로 이동해서 백반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이자리로 와서 산행을 이어간다..

 

조금 진행하다가 우측 산길로 접어든다..

 

여지없이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등로...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서..

 

이렇게 길게 이어지는 드런등로는 130여개의 지맥을 하면서 처음이다...

 

11시37분 오성산 잠시 다녀간다..

 

가운데 좌측 끝트머리가 날머리인가보다...

 

12시09분 내저마을 여기 내림길오 헤메면서 내려오고..

 

이런 더러운길에 누가 온다고 이정표가....

 

좀 전에 지나온 오성산 다시보고...

 

마지막봉...

 

해변가 도착..14시22분..

 

오삼구구님 개고생 하셨수...나와 다시 와서 마무리 해야하는데...

 

용주님 선두에서 길잡이 하느라 정말로 개개고생 하셨고..사자지맥 졸업해서 시원하시겠소..

 

진강산 너도 어르신나이에 고생 많았다...

 

다행히 아직 밀물때가 아니라 해변으로 이동해서 옹암마을로 이동한다..아니면 다시 빽해서 산길로해서 이동을 해야한다..

 

이후로 강진으로 이동해서 씻고 일반 식당들이 17시나 되야 영업을 시작한다고 해서 중국요리로 뒷풀이를 하고 귀경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