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화개지맥(완)135개째

2021년12월5일 화개지맥

진강산 2021. 12. 6. 10:24

화개지맥 (華蓋枝脈)은 ?
화개지맥 (華蓋枝脈)은 낙남정맥 광려산(723m)에서 북으로  분기하여 광려천의 서쪽 울타리가 되어남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장포마을까지 가는 34.3km되는 산줄기로북서쪽 남강하구 건너로는 우봉지맥끝과 마주보고 북동쪽 낙동강 건너로는 열왕지맥과 마주본다.
지나는 산들은 광려산(723m).화개산(454.5m),신당고개,자양산(402m →0.7km),안국산(343.9m).용화산(193.1m).

 

날씨;맑음+구름많음

산행코스;광산사-광려산-광려산삿갓봉(분기점)-상투봉-지존봉-용수봉-응봉-삼지봉-호암산-화개산-

               신당고개-자양산(왕복)-자골산-도둑고개(식사)-안국산-용화산-합수점

교통편;자차               운전자봉;송하님

홀로산행;;;;;;;;;;;;;;;;;;;;;;;;

산행시간;13시간

휴식시간;1시간10분

총산행시간;14시간10분

산행거리;41.1키로

 

 

산본 집에서 3일밤 10시에 출발 교대로 운전하면서 광산사에 4일 새벽 02시에 도착 02시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오르는길 초반 등로는 선명하다..하지만 오를수록 너덜지대에 낙엽이 덮혀있어서 길찾기에 애로사항이 있고 가파름까지 더한다..한티재에서 오르는길과  비교를 할 정도다..능선에 올라서니 편한 등로가 나오고....

 

예전에 홀로 낙남정맥 진행할 때에 오고 몇년만에 다시찾게 된 광려산...

 

삿갓봉 생각은 하지도 않고 여기가 분기점으로 착각하고 갈길을 찾으니 없어서 트랙을 보니 더 가야 분기점인 삿갓봉이 나오는구나...으이구 멍청이...

 

편한길로 잠시 이동하니 분기점인 삿갓봉이 나온다..

 

여기서 화개지맥이 시작이 되고 진행하는길 아주 선명하고 굿두이다...

 

봉과 산은 왜 그리 많은지 트랭글 뱃지 떨어지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산인지 봉인지는 확실한데 산패나 표지석은 안 보인다..

 

화개산 가는중 무명봉인데 사람다닌 흔적이 없다..편한 우회길이 있기때문일게다...

 

화개산 오름길도 완만하니 오를만하고..

 

화개산에서 신당고개 내려 가는길 못찾아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겨우 찾았는데 길은 왜이래....

 

선답자의 트랙대로 내려가니 원래의 맥길과 자꾸 벌어져서 맥길 가까이 접근하니 두릅나무밭과 까시덤불로 뚫고 나가는 현상이 생겨서 애좀 먹고..

 

어렵사리 신당고개에 도착 신호등을 안 건너고 우측으로해서 굴다리로 가야하는데 횡단보도 건넜다가 다시 되돌아 오고...

 

신당고개...여기서 무명봉 오름길 까칠하게 올라주고...

 

오늘도 일출이는 나뭇가지 사이로 만나고..잠시 쉬면서 당보충하고..

 

이게 뭔 돈 지랄인지....

 

자양산 가는길이 제법 거리가 되네...

 

임도로 내려섰다가 다시 우측 산길로 올라타고..

 

자양산 가는 등로는 아주 편하게 이어진다..

 

맥길은 중앙 내려온건지 갈건지 헷갈리네...

 

아주 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자양산 가는 삼거리에 도착 좌측 임도로 잠시 진행하다가 우측 산길로 올라탄다..살짝 등로가 안 좋아진다..

 

자양산에 도착 1급 전망처다 여기 저기 둘러보고..산불감시탑도 있다..

 

자양산에서 내림길 벗어나니 다시 등로는 좋아진다...

 

도둑길 내려서는길 잡목과 까시 천국이다...

10시22분 어렵사리 도둑고개에 내려서고 칠원읍으로 이동해서 양평해장국집에서 내장탕과 막걸리로 배채우고..

 

11시26분 다시 도둑고개로 와서 산행을 이어간다...

 

안국산.. 낙엽과 가파름으로 조금 힘들게 올라주고...감시탑이 귀엽다고 해야하나...

 

그저 그런 편한길이 계속 이어진다...

 

안산 오름길 들머리에 멧돼지 녀석이 목욕탕을 만들어놔서 살짝 돌아서 올라주고..

 

이산로...

 

산속에서 벗어나 도심지로 들어선다...

 

대부로로 내려서는길 잡풀과 까시나무로 고생좀 하고..

 

대부로 요건물 지나서 우측으로 올라선다..

 

고도를 낮추면서 등로도 안 좋아진다...

 

다시 임도를 만나고...맥길은 임도 우측 산길로 이어지지만 어쩌다 올라서면 엉망인 등로를 만나서 이제는 포기하고 그냥 편하게 임도로 진행한다...

 

용화산 들머리인 삼거리에 도착해서..

 

살짝 가파르게 용화산 올라준다..

 

합강정으로 가는길 좋게 이어진다..

 

합강정 내려서는길 가파르게 이어진다...

 

천주교 신봉자인지 사이비인지 잘 모르겠고...

 

낙동강에 도착...

 

합수점에서 화개지맥을 마무리한다...

 

오늘 화개지맥을 맞치고 남은 호미지맥 20키로는 내일 마무리차 울산 장생포로 이동해서 모텔을 잡아놓고 고래고기 모듬으로 저녁을 때우고 새벽에 컵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호미지맥 마무리차 흰날재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