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성치지맥(완)115개째
2021년6월26일-27일 성치지맥
진강산
2021. 6. 28. 13:42
성치지맥이란? 금남정맥 육백고지라 불리우는 백암산(654m)과 태평봉수대가 위치한 성제봉(824m) 중간 신성봉(790m) 북쪽 767m 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충남과 전북 도 경계를 따라 선봉(694m),성치산(670.4m),봉화산(670.6m),성덕봉(498m),구봉(599m) 두어기재를 지나 덕기봉(542m)에서 금산군내로 들어와 서낭고개,소사봉(309m)을 지나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봉황천이 금강에 드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4km 되는 산줄기로 봉황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
날씨;비+흐림+비+흐림
산행코스;무릉리-분기점-두문동재-오두재-선봉-더기산-흑암봉-용덕고개-성치산-성봉-봉화산-솔재-갈미봉-구봉-목사리재-덕기봉-서낭고개-소사봉-금강.봉황천합수점
함께한이들;다류대장님,킹드레곤님,오삼구구님,이용주님,진강산 5명
지원;별하님
산행회비;150,000원
산행시간;20시간09분34초(휴식시간2시간50분포함)
산행거리;51.91키로
오후에 비예보가 있었는데 새벽으로 바뀌어서 차량이동중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새벽4시경 도착 차안에서 수면을 더 취한뒤 05시04분에 산행을 시작한다..작년 장마철 거의 매주 우중산행한 기억이난다..
민가에 개새끼들이 계속 짖어대는대 앞으로 지나가는데 집주인은 벌써 일어나서 우리일행을 보고 뭔새벽에 뭐하는 사람들이냐고 묻는다..
05시43분 분기점 1.27키로지점 39분 걸려서 도착 오름길 자랄대로 자란 풀들과 산죽밭이 반겨주면서 초반부터 기를 죽인다..
06시06분 두문동재 2.39키로지점..
잠시 임도로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치고오른다..
등로는 젖은 풀들로 불편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걸을만하다..
06시33분 오두재 3.89키로지점..
숲속을 잠시 벗어나 잠시 조망을 즐기고..
07시10분 선봉..5.51키로지점..바로치면 개고생한다기에 우회해서 찍고 다시 빽하는 과정을 거친다..
07시36분 더기산 6.84키로지점..
08시01분..8.03키로지점..
08시57분 흑암봉 10.73키로지점 바로 앞에가던 오삼구구님이 갑자기 안 보인다..나중에 알고보니 여기서 빽해서 진행해야하는데 왕복1키로정도를 더 다녀왔다고..
09시34분 12.72키로지점..오늘도 어김없이 써바이벌로 진행중 앞에 2명 중간 나홀로 뒤에 오삼구구님과 대장님..
09시54분 용덕고개 13.45키로지점..
원래 1차 지원을 약30키로지점 목사리재에서 하기로 했는데 별하님이 여기에 와 계신다..이유는 안 물어봐서 모르겠고.. 맥주와 오뎅으로 당보충하고 빈물병도 채우고..잠시후 일반산악회분들 성치산 산행 왔다고 버스에서 내리시고...먼저들 출발하시고 우리는 잠시후에 출발 1키로도 안 가서 그분들 추월하고..
10시59분 14.81키로지점..이제 비는그친 듯 하고..
11시31분 성치산도착 16.34키로지점..오름길은 아주좋다..
킹드레곤님..
오삼구구님..
이용주님..
진강산..
다류대장님.유독 여름에 맥을 못추신다..
11시56분 17.7키로지점 성치산에서 잠시 암릉지대를 지나서면서 등로는 계속 좋다..
성치산에서 없는 정상석이 여기에는 있네..산악회분들 버너키고 열심히들 먹는데 집중들하고..12시25분 19.47키로지점..
12시43분 20.64키로지점..앞서 가는 사람들 쫓아가기가 버겁다.. 포기하고 내 페이스대로 가니 편하다..
13시13분 22.41키로지점..등로에서떨어져있어서 왕복을 해야하고 오는중 드레곤님 만나고 후에 용주님 만나고..오삼구구님은 나와 함께하고..대장님은 홀로 뒤에 계시고..
봉화산후 433.2봉(26.05키로지점) 솔재(26.85키로지점) 갈미봉(38.15키로지점) 구봉(28.31키로지점) 갈미봉 구봉 오름길은 빡씨게 올라주고 목사리재(29.73키로지점 15시37분)에서 지원을 받고 더위에 지친 대장님 뒤늦게 도착.17시14분에 산행재개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요구간 사진이 다 날라갔다) 비는 조금 내리는 척 하다가 그치고..
이사진은 왜 여기에??? 19.02분 35.71키로지점 사진이 올라오면서 순서가 바뀌었네..가 아니고 중간사진들이 다 날라갔네..이전에 479.1봉(32.12키로지점) 460.4봉(32.88키로지점) 을 지나고..
19시45분 37.24키로지점..등로는 점차 안 좋아지기 시작하고..
20시05분 37.96키로지점..해는 넘어가고 야간산행으로 진행한다..
행글라이더장에서 아랫동네 담아본다..
40.04키로지점 20시49분..요봉에서 내려서는길 만만치않고 내려서서 약2키로정도 도로따라서 이동한다.
21시40분 서낭고개..잠시 간식타임을 갖고 지금부터는 거의 등로가 안 보이고 죽음의 지맥길로 변한다..
20일00시20분 몇시간째 안 좋은 등로에서 헤메고 있다..
지옥같은 길을 벗어나서 소사봉 오름길은 야자매트가 깔린 좋은 등로로 오름질한다..내려서서 일반도로를 따라서 합수점으로 이동한다..
01시13분 합수점도착 끔찍스런 성치지맥을 종료한다..51.91키로지점..
킹드레곤님 선두에서 길찾기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오삼구구님..
이용주님..
다류대장님 더위와 싸우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진강산 너도 고생많았다.. 뒷풀이는 이자리에서 대충하고 귀가길로...집사람 죽전휴게소로 오라해서 날 밝을때 만나서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