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8월29일-30일 두위지맥
날씨;맑다가 흐리다가 비오다가 흐리다가 맑음...
산행코스;8월29일;만항재-정암산-백운산-마운틴탑-화절령-두위봉-질운산-예미산-수라리재
8월30일;수라리재-영광산-망경대산-응봉산-계족산-합수점
산행시간/거리;만항재-수라리재 32.8k/15시간33분
수라리재-합수점 21.5k/9시간35분 합;54.3k/25시간08분
함께한이들;다류대장님,오삼구구님,청명님,푸른바다님,진강산 5명+지원 별하님
2020년8월29일 04시27분 산행시작..
좌부터 청명님,푸른바다님,오삼구구님,진강산,다류대장님..
당분간 임도따라 진행하다가..
여기서 좌측 능선으로 해서 오른다..계속 임도로 진행해도 다시 만난다..
05시37분 만항산에 도착 1시간9분 걸리고 3.2k 지점..
날은 밝아오고..조망을 보여준다..
일출이 시작되고..
마루금에서 임도로 내려서서 정암산까지 진행한다..
우측 끝이 정암산..
함백산까지 조망이 되고 당겨서 담아본다..
조망은 여기까지이고 정암산부터는 안개로 조망이 없다..
정암산 06시17분에 도착 1시간50분 걸리고 5.2k 지점..
정암산에서 내림길은 산죽과 너덜지대로 썩 좋지는 않다..
운탄고도길로 내려서서 백운산 들머리까지 진행..
백운산 07시56분에 도착 3시간29분 걸리고 9.7k 지점..
잠시 쉬면서 요기도 하고..
청명님.. J3에서 활동중이시고 얼마전 9정맥 끝내시고 지맥길로..준족이시고..
마운틴탑 08시44분 11.3k 지점..
s 자형으로 만들어진 길로 내림질하고..
삼거리에 도착 여기서 임도따라 화절령까지 편하게 가는 길도 있지만 맥길 따라서 좌측으로 오른다..
09시26분 13.4k 지점..
화절령 09시39분 여기서 두위봉까지는 5.9k 정도 되고 가파르게 오르고 너덜지대도 건너고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무슨 걸상버섯이라고 하는데...
10시42분 16k 지점..
두위봉 방향은 구름으로 안 보인다..
첫 번째 두위봉..
두 번째 두위봉..
두 번째 두위봉에서 본 두위봉..
두위봉 정상 12시36분 8시간09분 걸리고 19.9k 지점..
두위봉에서 여기까지는 엄청 등로가 미끄러워서 여러번 미끌링에 애를 먹고 여기서 좌측으로..
질운산 14시15분 도착 9시간48분 걸리고 23.8k 지점..
새비재 배추밭에 도착해서 식사하고 2시간 정도 쉬다가 출발한다..
출발전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이고 천둥소리가 요란하다..
우중산행 준비하고 출발한다..
비는 내리기 시작하고..17시32분
예미산 19시04분 도착 14시간37분 걸리고 30.5k 지점..
예미산 오름길은 내리는 비와 가파름으로 힘들게 오른다 밧줄 설치가 안 됬으면 엄청 애를 먹었겠다..
진행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수라리재에서 오늘 산행을 접고 별하님이 섭외해둔 농원으로 가서
대충씻고 수면을 취하고..
수라리재 20시에 도착 15시간33분 걸리고 32.8k 지점..
수라리재까지 운동기록..등록전과 등록후 거리가 차이가 난다..
2020년8월30일 수라리재 04시33분경. 다행히 비는 그치고..
8시간 정도를 농원에서 보냈다..
영광산 05시38분 34.4k 지점 여기 오름길도 비에젖은 풀과 나무들 등로로 인해서 힘좀 쓰고..
영광산에서 내림길 길은 안 보이고 대충 트랙선 따라서 이동한다..
망경대산 들머리...
중간지점까지는 임도따라서 진행..
여기서 다시 능선으로 진입. 초반 엉킨 숲 뚫고 나가니 등로는 보인다..
망경대산 06시54분 도착 34.4k 지점..
잠시 쉬면서 식사도 하고..
망경상사로 진행하다 다시 빽해서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하니 등로는 안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서서 임도로 진행한다..
내려선 등로..
차단기 좌측 능선으로 올라서 진행한다..
07시58분..여기까지 등로는 양호..
대충 뚫고 나가니..
걸을만한 등로가 나오고 응봉산까지는 양호하다..
응봉산 08시58분 도착 수라리재에서 3시간58분 걸리고 총거리는 42.6k 지점..
잠시 쉬면서 체력 보충도 하고..
계족산까지는 편한 등로를 예상했는데 완전히 계산 착오..
09시56분..45.3k 지점..
다류대장님이 발견한 싸리버섯 뒤풀때 먹어보니 고기맛과 비슷한게 맛이 좋았다..
여기부터 계족산 오름길이 시작된다..10시42분 46.7k 지점
계족산 11시29분 도착 수라리재에서 6시간56분 걸리고 47.9k 지점
오름길은 워낙 안 좋다고 들은바가 있어서 각오하고 오르니 예상보다는 쉽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오를만 했고..
온 몸이 분수대...
속에 들은 노폐물이 다 빠져 나간 듯 몸은 가벼워지고..
오삼구구님..
청명님 오늘 선두에서 물털고 거미줄 치우고 고생이 많으셨다..
푸른바다님..역시 준족이시고..
다류대장님..
내림길은 오름길 보다 더 가파르고 위험지대라 온몸으로 내려선다..
오늘은 어쩌다 미 몇방울 맞았을 뿐 바람도 없고 많은 땀을 흘려야만 했다..
물은 충분히 준비를 했고..
이제 가파른 길은 다 내려왔고 나머지길만 걸으면 된다..
요 봉우리 넘고 이제 야트막한거 한 개만 넘으면 된다..
봉래산...
이제 영월읍내...산길은 끝나고
도로로 1.3k 정도만 가면 된다..
합수점 도착 14시08분 수라리재에서 9시간8분 걸리고 54.3k 지점..
지맥 60개째 자축한다..
뒤풀후 사당에 도착해서 한 잔 더 하자는 오삼구구님 요구에 치맥집에 가보니 9시까지만 영업한다고 ..미련을 버리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