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14일 만뢰지맥
날씨;비+흐림(습도높음)+맑음+더워
산행코스;업돈재-분기봉-싸리재-돌목이고개-만뢰산(왕복)-장고개-지장골고개-덕유산-환희산-덕고개-한고개-
목령산-오창대로-상봉산-신촌교
함께한이들;다류대장님,킹드레곤님,탱이님,가가멜님,상자님,진강산 6명+별하님(지원)
산행시간/거리;
단체사진 담고...
20년6월14일 01시06분 산행시작...비는 세차게는 아니지만 꾸준히 내려주고 습도는 높아 자켓을 입으니 한증하는 기분..
초반부터 오토바이가 파놓은 깊은 골 땀시 매우 불편하게 진행한다..속으로 욕 엄청 하면서.ㅇㅇㅇ놈들..
01시18분 12분만에 분기점 도착..자켓 벗어버리고...그냥 비 맞는게 시원하다..
돌목이고개 02시55분 도착 1시간48분 걸리고 6.7k지점...
만뢰산 03시40분 도착 2시간33분 걸리고 903k지점..갈림길에서 왕복 1k정도 왕복해야..어느분 텐트치고 주무시는데
코고는 수준이 멧돼지가 도망갈 수준이다...아마 나도 피곤하면 저 정도는 될 듯...
삼각점 관심없는데 1등삼각점이라고 해서...
보탑사 방향으로 진행하다 짬 알바도 하고...등로는 길지는 않지만 가파른 오르내림에 미끄럽고..
05시29분 4시간22분째 산행중 흐린날이라 날 밝음이 늦어지고 아마도 숲속이라 더 한듯..
등로는 편하다 싶으면...
다시 이런길로 바뀌고...
장고개 6시31분 도착 5시간25분째 산행 18.1k지점..
도로로 내려서는 길목은 칡넝쿨이 마중하고...
깃대 따라서 조심히 이동하면 쉽게 내려설 수 있고..
네이버 지도에는 좌측은 금사로 우측은 충절로 로 표기...
06시30분 도착 5시간23분째 18.1k 지점...
울 대장님은 고구마를 심으시나 아직 안 오시고...
기다림에 익숙치 않은 분들이라 그냥 진행하고..
맞은편에 보이는 또 오세요 사이로 가야하는데...
요모양이라 무리할 필요는 없고 조금 더 내려가면..
요리로 들어가서
골짜기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가파르게 올라치면 뚜렷한 등로가 나온다...
셀카방식으로 담아봤다...심심해서..
이 두분 오르막 올라치는 거 보면 얄미울 정도다...
덕유산..07시03분 도착 5시간56분째 19.7k 지점..가가멜님이 대장님께 전화하니 환희산에서 기다리라고...
숲속에서 벗어나도 조망은 요모양이고...
뭔 서낭당고갠지...
킹드레곤님이 보살님 계신가 비닐움막에 가보니 아무도 없고...
환희산 다니러 간다...
07시37분 도착 6시간30분째 21.5k 지점...탱이님..
가가멜님
킹드레곤님
진강산
상자님
대장님 아직 도착전이라 우리끼리...
다류대장님
뭔 농장인가본데 마루금은 이집앞으로 이어지는데 1차 지원장소가 여기서 우측으로...
1차지원장소 08시22분 7시간15분째 23.2k 지점...먹고 마시고 잠은 안 자고...
철문안으로 드가서 좌측으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덕고개 09시35분 도착 8시간28분째 23.8k 지점..
드레곤님 옷 찢어먹고 아..씨 하는중..
잠시후 존길이 나오고...
도로 이동중 농가 일 조금 도와주고...난 구경만 하고..
잠시후 들머리 올라갈 생각이 별로 없지만...
어쩌다 보이는 조망 담아보고...
요래 존길도 나오고...
울타리 넘고..
조금가다가 다시 넘고... 킹드님은 직진해서 다시 빽하고...대장님하고 탱이님은 딴길로 갔는지 아직이고..
여기서 좌측능선을 타야하는데 저모양이니 엄두가 안난다...그냥 직진해서 마을길로...
도로 로 잠시 가다가 앞에 보이는 봉으로...
11시44분 10시간37분째 31.5k 지점 날은 후텁지근하고...
여기서 잠시 쉬면서 목령산 트랙 검색해보고..대개가 목령산에서 빽해서 골프장으로 진행했다...
우측으로해서 오르면 조금 편할 것 같은데 바로 질러서 진행한다...
킹드님은 우측으로 탱이님은 좌측으로 누굴 따라가야하나.....
능선에 오르니 존길 나오고...
이걸 뚫고 나가야하는데 딴길 찾아봐도 없고 그냥 뚫고 나가니
잠시후 계단길이 나온다...
아산청주고속도로 이동통로 32.8k 지점..
이리 한산한 고속도로도 다 있네....
목령산 오름길은 아주좋네...당분간 이어질 듯 하다...
목령산 12시33분 도착 11시간27분째 33.5k 지점
삼각점은 팔각정 가랭이에...
우리는 빽하지 않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비단길...
장미공원으로 내려와서 길건너서 계속 진행한다...
내려올때 우측에 있던 묘원...
계단을 오르면
아주 편한 등로가 나온다...패는 갈라지고
13시12분 도착 12시간05분째 36k지점..
오창대로..여기오기전 36.5k 지점에서 탱이님과 킹드님, 가가멜님은 좌측길로 상자님과 나는 트랙선을 따라서 직진으로해서
요리로 내려와서 좌측으로 진행중 대장님이 내려오셔서 불러 다시 빽해서 지원장소로 진행..
선답자들은 여기서 무단횡단으로 건너신분들도 꽤나 있는 듯 하다...차량 통행량이 고속도로 수준이라 위험...
트랙선은 앞에 보이는고속도로 다리위로(아산청주고속도로) 나 있는데 통행불가...
상자님 가는 방향으로 굴다리에서 지원받고
가가멜님은 요 트랙보고 찾아왔는데 두분은 그냥 진행한다고...한시간 정도 쉬고 다시 출발
타고 넘으면...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하지만 절개지라 통행불가 가운데길로 진행한다...
개쉐이들 엄청 지랄맞고 검은놈 약간 혼좀내주고...
소똥밭 지나서 길없어 대충 우측으로 타고 오르니 길은 없고 무조건 올라서..
능선에 오르니 그런데로 걸을만한 등로가 나오지만 썩 좋지는 않다..
상봉산 16시46분 도착 15시간39분째 44.3k 지점..
진행중 우측능선을 타야하는데 길이 엉망 좌측으로 질러서 진행
앞선 두분은 우측으로 진행해서 고생좀 했다고...
두분 여기서 지원받고 쉬는중 여기서 국사봉을 타야하는데 등로가 엉망이라 도로 로 이동하기로...
오늘 날머리 18시30분 도착 17시간23분 산행 55.2k
진강산...
탱이님..
가가멜님..
킹드레곤님
상자님
다류대장님..
목욕탕에서 쉰내나는 몸뚱이 대충 씻어내고 탱이님이 추천하고 킹드님이 계산하신 유명 오리식당에서 뒷풀하고
늦은 시간에 사당도착 사당지맥은 건너뛰고 바로 귀가...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