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첫날;맑음 둘쨋날;흐리고비
산행코스;늘목고개-물안산-가리산-홍천고개-거니고개-가마봉-소뿔산-백암산-행치령-수유동
함께한이들;솔별대장님 山이야님 랑쨩님 벽계수님 디딤돌님 안산님 일산님 대대로정맥대장님 HAPPY맨님 반딧불이님
올드보이님 바람님 진강산 13명
산행시간/거리;
10시03분 늘목고개 도착..
단촬 좌부터 진강산 안산님 반딧불이님 솔별대장님 대대로님 벽계수님 일산님 랑쨩님 올드보이님 산이야님
디딤돌님 바람님 HAPPY맨님
곧게 뻗은 나무사이로..
일렬로 보기좋게 진행...
가야할 가리산이 조망되고..
당겨서 다시 한 번 보고..
강우측량손가? 함께 담아보고..
잠시후 훤하게 뚫린 벌목지가 나오고..
산불 영향으로 벌복을 한 듯 하다..
산불조심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
산행하기 좋은 날씨..눈으로 보이는 조망은 좋으나 약간은 뿌옇게 보여 사진발은 별로..
가을의 막바지라 더 싸늘함을 느낀다...
사진 밝기 설정이 움직여 너무 밝게 나와 실패작..
쓰러진 나무도 나오고..어쨌던 까시도 없고 엉킨 잡나무도 없고 등로는 굿...
암릉지대도 나오고...
가까워지는 가리산...
눈으로 보이는 조망이 좋아서 담아봤지만...
가까워 질 수록 보이는 위용이 다른느낌...
하체가 부실하면 요꼴난다..열심 산타서 튼실한 다리 만들어야지..
햇살 비취는 쓰러진 고목밑으로...
등로를 조금 피해서 쓰러지면 좋으련만...
정상부가 가까워질 수록 암릉지대가 나오고 조심히 진행한다..
눈으로 보이는 조망에 비해서 영 거시기하다..
마지막 정상을 향해서...
몇분은 다시 빽해서 진행하는줄 알고 배낭도 두고 스틱도 두고...ㅎㅎ
11시48분 가리산 정상 접수...
정상에는 인증하느라 여러사람이 줄지어 있어 잠시 기다리고..
어느분은 7-8장 정도 찍는 듯..
빨리 끝내라고 싫은 소리 쬐끔해주고..
랑쨩님 선그라스가 잘 어울림..
HAPPY맨님 선그라스가 잘 어울림..
솔별대장님 맨얼굴이 잘 어울림...
산이야님 선그라스 잘 어울림..
안산님 웃는 얼굴이 일품..
손들고 다시 한번..
랑짱님도 손들고 한장 더...
단체로...
홍천고개 방향으로 진행..스틱과 배낭 놓고 오신분들은 가지러 가시고..ㅎㅎ
새득이봉...
원동고개 방향으로..등로가 좁고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서 조심히 진행..
여러사람 미끌링 하셨다고..
등잔봉...
홍천고개 도착 13시51분..
매봉 오름길 낙엽으로 미끌 미끌..
어디가나 항상 쓰러진 나무들은 등로에...
가리산은 산행 내 내 계속 조망이 되고..계속 지켜보는 듯..
매봉에서 잠시 휴식..15시16분..
다시출발..15시25분..
계속 지켜보는 가리산..
낙엽이쌓인데다가 가파르니 조심 조심...거기다 낙엽속에 숨어있는 나무에 걸려 넘어지기 쉽상..
진강산도 걸려 앞으로 길게 뻗어 자빠링..어깨에 약간의 통증..
16시23분..엄청 많이들 드시네...
1시간 밖에 안 됬는데..ㅎㅎ
계속되는 골깊은 빨래판 능선에 힘빠지고...
거니고개 전에 해 넘어가고 야간산행으로 전환..
18시13분 거니고개 도착..
조각공원인데 왜? 남자 성기만...
잠시 식당으로 이동 식사하고..다시 이자리로..
19시39분...
안산님..
반딧불이님..
HAPPY맨님...
20시46분 가마봉...꾸준한 오름이 계속되는..
고도가 높아지면서 추위를 느끼고..잔설도 보이고..
소뿔산 20시57분 시간이 갈수록 체감온도는 내려가고..
추위에 잘 들 드신다..
나는 구경만하고..원래 손발이 차서 장갑 벗기가 엄두가 안난다..
23시33분..여기서 내림길은 험로로 밧줄구간..조금 지나면 아주 편한길이...
편한길 다 내려가고 다음 봉우리 오를즈음에 솔별대장님한테 문자가..
랑쨩님이 손가락 부상이 있다고 장갑 잘 보이는데다가 놓고 가라고..
거니고개 가기전에 보온장갑 가져왔는데 안 보인다고 내 벙어리장갑 한쪽 뺏어갔는데..
한쪽 마져 달라고 하지말라고 부탁했는데..결국은 양쪽 다 뺏어가네..ㅋ
12시가 넘어가면서 졸음이 오기시작 백암산 오기전 바람을 피해 잠시 잠을 자기는 하지만
금방 추위에 다시 일어서고..계속 졸면서 진행한다..
예전에는 30분정도만 졸면 해결이 됬는데 이제는 그게 안 된다..
03시39분 등로에서 벗어난 백암산 바람님이 뒤엣분들 기다릴겸 다녀오자고 해서...
이후로도 계속되는졸음에 산죽밭길에 앉아 졸다가 가는등 하면서 속도는 느려지고..
06시16분 행치령 다와가고...
06시44분 행치령 도착..
행치령에서 도로따라 가야되는데 요 탑뒤 마루금으로 진행...
07시19분 버스에 도착하니 우리가 마루금으로 오는사이에 다들 와 계시고..
07시20분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거니고개에서 솔별대장님이 산행연장 한다고 공지하셨는데 랑쨩님 손가락 부상으로
산행 마무리 한다고..출발하고 좀 있으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모두 랑쨩님 덕분에 비 안 맞아서 고맙다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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