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안면지맥(완)

2019년11월10일안면지맥(안면대교-영목항)

진강산 2019. 11. 11. 15:32


날씨;흐리다가 오후에비

산행코스;안면대교-처진골방산-납작고개-국사봉-초원펜션-광지고개-키조개봉-탕건봉-새조개봉-

             바지락봉-모시조개봉-영목항

산행일자;2019년11월10일

산행시간;카메라기준;04시30분-16시38분(12시간8분)

산행거리;36.25K


절전모드로 인해서 오류가 생겨 거리가 실거리보다 길게 나옴...




홀로산행.......


출발지 안면대교..

초반은 편하고 뚜렷한 임도길로 진행하다 마루금에 도달하면서 희미한 등로의 야산으로 길찾기에 애로사항이..


도로로 내려서면서 펜스 우측으로 진행..

역시나 등로는 안 좋고..


트랙 보면서 대충 진행한다...


도로로 내려서야 하는데 펜스로 막혀있어서 타넘고..


잠시동안 도로로 진행..






여기서 마루금으로 올라타서..


국사봉 삼각점...




이제부터 악몽의 등로가 기다리고 있다...


등로는 아예 안 보이고 엉킨 잡나무들로 도저히 진행할 수가 없을정도..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수는 없고 어거지로 진행한다..


한참을 헤메다 나온 등로...


도로가 나오고 맞은편으로 진행...


지옥과 천국...


우측으로 진행..길은 좋고...


요런길이 과연 얼마나 진행될지..


잠시후 다시 요런길...


마을로 내려서는길 역시나 어렵사리 내려오고...


요래 가다가 마루금을 타면 또 더러운길...




어쩌다 보이는 조망 담아보고..




안면도는 소나무가 많은데 길은 솔잎과 떨어진 솔가지로 인해서 진행하기가 쉽지가 않다..


야산과 마을을 계속 이어간다..


가운데 길로 진행..






존길인데 잠시후 우측 마루금으로 올라타면 또 지옥길...




앞에 보이는 통 좌측으로...


운동시설은 그냥 놀고 있는 듯..

잠시 쉬면서 아침식사..






칡넝쿨 동산..




마루금은 요 농장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나 잡나무로 꽉 막혀서 우측 마을길로 진행..





요리 가다가 좌측 마루금으로...








그나마 칡넝쿨이 널부러져서 조금은 낳은...








지옥같은 길을 벗어나서...




길 건너서 다시 야산으로 진행...여전히 길은 개판...




제대로 된 산이름 조차 없고 그저 가끔 삼각점만이...




오늘 처음보는 산패...








또 저속으로 들어가려니...또 그럴까? 궁굼하기도 하고..

들어가면 역시나...


푹신 푹신...






길 건너서 우측 끝에 보이는 마루금으로...










발에 걸려서 진행이 영...발을 높이 들어야..


건너서 계단으로..


내려갈때 조심 조심 발목에 엄청 걸린다. 앞으로 고꾸라질뻔...






덤불에서 헤메다 다시만난 도로...건너서 진행..








천국...








다시 제법 규모있는 마을이 나오고..




마트 옆길로..






계단으로 올라서.


산소까지만 좋은길...


다시 도로로 내려와서 건너편에 뭔지는..












비단길...





계속 요런길을 기대해 본다...








요렇게 파먹은 소나무가 무지하게 많다...




존길 가다가 우측 맥길로 들어서니 또 요모양...






한참을 엉킨 잡나무들과 실갱이 하다 오르니....천국..ㅎㅎ


첫 정상석인데...머리에는 뭐가.


두 번째 정상석..






12시16분..산행시간 7시간 46분...


두산목장인가?


조망은 별로..






이제 존 길만 있겠지...




저 커풀 내가 가는줄도 모르고 쪽 쪽 빨다가 헛기침하니 잠시 떨어지고 지나가니 다시 들러붙고..ㅎㅎ




뭔가 심상치가 않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 죽여준다...






환장하면서 내려오니 잠시 트이고..




힘을 내긴 내야하는데...




이제는 존길만 있을 것 같은 예감이...


칡넝쿨 동산이 많이 보인다...


기분이 조금 튀어간다...










여기로 오면 안 되고 다시 빽해서..




가운데 11시 방향으로..




잠시...





눈누 랄라....








여기서 좌측길로..




우측숲길로..




떨어진 평속을 올려본다...






















안면도와 대천항을 이어주는 연륙교가 거의 마무리단계...








날머리 영목항...


오늘 산행 끝...






택시 호출해서 안면대교로 가서 차 가지고 집으로 귀가..

귀가길 졸음이 밀려와 애를 먹고..어쨌든 무사히 귀가 반주로 쐬주 한 병 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