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관암지맥(완)

2016년4월2일관암지맥

진강산 2018. 11. 7. 09:59



관암지맥은 금남정맥상의 계룡산 쌀개봉에서 분기하여 충남 연기군 금남면 부용리의 금강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 42키로미터 산줄기이며

대전시 공주시 그리고 세종시를 경계지으며

산으로는 황적봉 치게봉 관암산 백운봉 관음산 도덕봉 갑하산 신선봉 우산봉 금병산 연하봉 보덕봉 오봉산 꾀꼬리봉 부용봉을 지납니다

뿡이님의 제의로 산행에 따라나서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

 

산행일자 : 2016년 4월 2일 01시 46분 ~ 23시 18분

산행거리 : 55 Km

산행시간 : 21시간 34분

같이한님 : 벽계수님 진강산님 뿡이님 천산수

산행루트 : 동학사입구 - 남매탑 - 삼불봉 - 관음봉 - 쌀개봉 - 황적봉 - 치게봉 - 관암산 - 백운봉 - 관음산 - 도덕봉 - 갑하산 -

               신선봉 - 우산봉 - 금병산 - 연화봉 - 보덕봉 - 오봉산 - 꾀꼬리봉 - 부용봉 - 부용2리 마을회관(원부용)

 

수원역에서 두형님 만나서 무궁화로 서대전역에 도착하여 식사를 마친후 택시로 동학사입구에 내려서 산행시작.

mt를 왔는지 대학생인듯한 한무리가 고요함을 깨우고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남매탑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남매탑에 가까워지니 땀이나고

 

 

남매탑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출발

 

밧줄구간이 나오고

 

통천문도 지나고

 

 

물개 바위를 거쳐

밤새 험난한 바위를 오르내리느라 사진을 못찍어 아쉽네요

 

밀목재

동물이동통로 조성중

짧은 티로 갈아입고 진행

 

 

 

뒤돌아본 치게봉

 

관암지맥의 관암산엔 정상석도 없고

 

 

조금 더가니 백운봉이 맞아줍니다

 

 

지나온 치게봉뒤로 밤새 걸어온 계룡산 모습

 

 

대전시에서 둘레길을 조성하며 이름을 붙인것 같습니다

 

 

첨으로 단체사진

 

 

 

 

삽재 도착

 

삽재 모습

 

 

치게봉과 계룡산을 배경으로

여기서 보니 계룡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갑하산 정상

 

왼쪽의 소나무가 요상하게 생겼습니다

 

 

 

 

 

 

 

 

반석마을 7단지로 진행

 

반석마을 아파트단지

 

 

근처 정육점앞에서 중국음식시키고

자리제공해주신 정육점에서 고기한근 시켜서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출발

 

지금부터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을줄 모르고....

 

룰루랄라 밥도 잘먹고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즐거운 시간의 연속이였구만...ㅠㅠ

 

철조망이 가로막아 찰조망따라 가다보니

 

우측으로 묘지도 나오고

 

다시 만나고

 

가시나무가 가는길을 붙잡는군요

 

계속따라오르니 정상에 건물이 있고

2시간여를 철조망과 씨름하다가

 

이곳의 주인장의 도움으로 마루금훼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루금포기하고 자운대를 통과하여

 

 

금병산 들머리 도착

가시나무에 진을빼고나니 점심 먹은게 다 소화된느낌...

 

어찌되?건 금병산 도착

 

연화봉도 지나고

 

용바위고개

 

잘 조성된 묘지군과 잘자란 소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일렬종대로 행진하고

 

 

보덕봉에 도착

아직 12~3 키로미터를 더가야합니다

 

아무래도 야간산행을 해야겠네요

 

구룡고개도착

 

유일한 음식점에서 물을 구하고

(음식점 사장님이 친절하고 상냥하시니 담 지나는 길에는 들러서 식사를 해야겟습니다)

 

오봉산으로 출발

 

 

오봉산 정상

 

다른분들은 잘들가시는데 나만 파김치되어 진행합니다

(얼굴에 씌여있지요 ㅎㅎ)

 

 

소문산성방향으로 진행)

 

 

체력이 딸리니 조그만 언덕도 힘들게 오름니다

이후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오르며 부용봉에 도착

1키로 남짓한 내리막을 조심히 내려서고

 

원부용에 도착 마을회관에서 간단히 씻고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고

텍시불러 대전역에서 뒷풀이로 피로를 풀어봅니다

 

 

 

뿡이님 덕분에 좋은(?) 지맥길 같이걸어 감사드리며

길찾고 마무리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같이해주신 벽계수형님과 진강산형님 산행길 즐겁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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