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지맥(金台枝脈)은 ?
한강과 낙동강이 발원하는 백두대간 금대봉(1,418.1m)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금대지맥(金台枝脈)은
0.9km떨어진 1,348m봉에서 어천과 지장천의 경계를 이루는 노목산,지억산으로 가는 노목지맥을 내보내고,
북진하여 한강의 최상류인 골지천과 그 지류인 어천의 경계를 이루면서 대덕산(1,310.2m), 오두재.비슬이재.각희산(1,083.2m →0.5km),
소리재.다래재.승두치를 지나서 고양산(1,152.4m)에 이른다.
고양산 에서는 송천이 골지천에 합류하는 아우라지를 바라보며 끝나는 반론산(1077m).염장봉(676m) 줄기를 내보내고,
마치(910m)에 이르러 정선읍내와 어천의 끝으로 가는 철미산(634.3m) 줄기를 내보내고 ,
계속 북서진하여 상정바위(1,006.2m), 남산(953.6m), 오음봉(446m)을 지나
오대천과 한강의 합수점을 바라보는 남평대앞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6.9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날씨;비온후흐림 그리고 추운바람
산행코스;두문동재-금대봉-노목지맥분기점-대덕산-핏대봉-울등재-매봉-배재-삿갓봉-삼봉산-오두재-
갈모산-매봉산-송이재-비슬이재
함께한이들;봉산악회지맥팀
산행경비;회비 45,000원+하산식대 10,000원=55,000원
산행시간;12시간11분
휴식시간;1시간21분
총산행시간;13시간30분
산행거리;38.23키로(산길샘)
21년10월16일 02시50분경에 두문동재에 도착 이슬비라고 해야하나 가랑비라고 해야하나 비는 내리고..
단사를 찍고 산행시작..
03시17분 금대봉에 도착 짙은 안개와 내리는 비로 정상석도 흐리게 나오고 좌측에 목책을 넘어서 금대지맥 길에 들어선다..
대덕산 가는길에 좌측 지맥길로 접어들어서 노목분기점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금대지맥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조금 진행하다가 7명 정도만 1259.4봉을 찍으러 좌측방향으로 이동 희미하고 가파르게 올라친다..
04시52분 초반부터 힘빼고 올라온 1259.4봉 찍고 우틀해서 대덕산 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림질한다..
05시11분 대덕산에 도착..
인증하고 좌측 목책을 넘어서면서 등로는 지맥스러워진다..
05시32분 핏대봉에 도착..등로는 안 좋게 이어진다..
날이 밝아오면서 조망이 트이기 시작 비도 양이 줄어들고...
06시45분 울등재 도착...
벌목지...몇년 지나면 이길도 진행이 아주 어려워지겠지...
07시15분 매봉산..
07시27분 배재 도착 4시간36분 소요 11.5키로지점.. 도로 건너서 편한 자리에서 당보충하고..
08시01분 12.3키로지점.. 내려서는길 물먹은 등로가 엄청 미끄럽다..여러번 미끌링하고..
08시31분..
맥길에서 약1.5키로정도 떨어져있는 삿갓봉 왕복으로 다니러 오고..09시09분 6시간17분째 산행중..
삿갓봉 삼각점..
삿갓봉에서 맥길로 돌아오는중에 조망이 좋아서 한 컷 담고..
09시29분.
이제 비는 예보시간보다 일찍 그치고..등로는 젖어있으니 오나 안 오나 마찬가지..
어쩌다 요런 좋은 등로를 만나기고 하고..
삼봉산 오름길 좌측 임도를 타면 삼봉산을 점프하게된다..오름길 역시 잡나무들이 버티고 있어서 안 좋다.
삼봉산 오름길...
10시 삼봉산에 도착 7시간08분째 산행중 18.2키로지점..트랭글 뱃지는 조금 더 가서 울린다..
10시47분..등로는 걸을만 하기는 하지만 속도는 안 나는 상태...
산죽밭도 지나고 사람들 머리만 보인다..
임도에 내렸다가 1238.2봉 오름길 엄청 가파르게 오름질한다..
11시38분 8시간46분째 산행중이고 약22.3키로지점..
12시17분 다랫봉
12시44분 약25키로지점.까칠한 오르내림을 하면서 도착한 오두재 잠시 쉬면서 방전된 체력 충전도 하고..
13시05분 남은 약9키로정도 가야하기에 무거운 몸뚱아리 또 이동을 시켜본다..
내려온 만큼 다시 까칠한 오름이 이어진다..
13시39분 갈모산 힘들게 올라서고...26.3키로지점..
잠시 능선길이 편하게 이어지고..
14시09분..
오늘 두 번째 매봉산..14시24분..
14시42분 고도는 계속 천고지이상에서 오르내림이 이어진다..
15시09분 송이재..
앞선 일행들이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숲으로 접어들면서 등로는 없다고 봐야하고..
마루금에 올라서니 그나마 걸을만한 등로가 나온다..하지만 마지막일 것 같은 봉우리는 비슬이재까지 계속 이어진다...
15시55분..13시간03분째 산행중..
15시58분 벌문재..
16시07분 오르내림이 계속 이어지는중...
16시12분 오늘 마지막봉..약33.1키로지점..
16시22분 비슬이재 ...표지는 벌문재로 표기가 되있다..13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세수만 대충하고 환복하고 운영진에서 준비한 오리훈제와 라면과 주류로 허기진배 달래고 버스에 타자마자 기절하고 상경...
등록전 트랭글 운동기록..
등록된 기록 오늘도 여지없이 2키로정도가 줄어서 등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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