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월지맥(완)122개째

2021년8월7일 만월지맥1구간(진고개-어성전고개)

진강산 2021. 8. 9. 10:07

만월지맥이란?

백두대간 오대산 두로봉(1,422m) 남쪽 2.5km 지점인 1,260m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해서 전후치,철갑령(1,012.6m),만월산(628.1m),한천산(333.3m)

오산봉(20m)을 거쳐 양양남대천 낙산대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50km되는 산줄기로서 양양남대천의 왼쪽 분수령을 이룬다.

 

날씨;맑음+무더위

산행코스;진고개휴게소-동대산-분기점-전후치-철갑령산-만월산-어성전고개

함께한이들;봉산악회

산행시간/거리;산길샘..

 

02시32분 산행시작..

 

올만에 동대산을 올라본다..한강기맥 이후로 처음이다..

 

03시20분 1.76키로지점 47분 걸려서 도착..올만에 많은 인원이 함께한다..땀에 흠뻑 젖고.

 

차돌백이 04시03분 4.3키로지점..

 

두로봉 3키로전 이정표에서 분기점은 오른쪽으로 ..드레곤님은 착각으로 두로봉까지 왕복하는 알바를..ㅎㅎ 나중에 만월산 하산길에 만났다..

 

04시21분 5.5키로지점에 분기점 산패가 있다..여기서부터 만월지맥이 시작된다..

 

04시42분 6.91키로지점..등로는 그런데로 걸을만하다..계절탓에 잡나무가시들이 등로를 침범해서 좀 귀찮게 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05시04분 8.51키로지점..

 

05시34분 10.09키로지점 고도가 조금씩 낮아지는가?

 

일출이는 이미 시작이 됬고 이제 더워지기 시작하겠다..05시부터 온다던 비는 사라지고..

 

살짜기 고도가 높아졌다..05시56분 11.42키로지점..

 

가끔은 요런 존길도 나오고..

 

06시07분 전후치 12.24키로지점 3시간34분째 산행중..

 

고개 살짝 넘어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한다..

 

06시58분 13.93키로지점..여기서 당보충하고..고도가 낮아지는 게 아니고 높아지네...

 

07시09분 14.69키로지점..

07시31분 16키로지점..등로는 계속 그타령..까시나무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임도에 내려서고 여기서 진행방향 좌측 철문을 열고 마루금으로 진행해야한다..임도로 진행한 사람들 마루금 복귀하는데 약간의 수고를 하시고..

 

등로는 갈수록 정도가 심해진다..

 

자꾸만 높아지는 고도..

 

08시17분 18.79키로지점..5시간44분째 산행중..

 

08시54분 20.65키로지점..

 

09시10분 계속 숲속산행으로 조망은 없다..

 

09시33분 22.64키로지점..지맥스런 등로로 계속 이동중..

 

임도다..좋아할 필요가 없다..바로 마루금으로 올라타야한다..전후치부터 산행한 3분 여기서 만나고..

 

바람개비 공사때문에 만든길인지 요런길로 잠시 진행한다..

 

임도로 진행하다 벌목지로 올라탄다..임도로 가면 한참을 돌아야 되고 햇볕에 머리 벗겨지겠다..

 

벌목지.. 길은 전혀 안 보이고 키만큼 자란 풀숲이라 진행이 엄청 어렵다..대충 감으로 진행한다..

 

벌목지를 벗어나니 바람개비 공사장이 나온다..

 

조망이 트여 여기 저기 담아본다..

 

여기는 올라갈 수가 없고 당겨서 담아봤다..

 

맥길로 진행하며는 보이는 공사장으로 내려와야하는데 애좀 먹겠다..그냥 길로 진행하는 게 현명하겠다..

 

이제 공사장 끝자락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만월산이 나오겠다..

 

11시37분 만월지맥의 주봉 만월산에 도착 29키로지점이고 9시간4분이 걸렸다..

 

쉴 자리도 없고 인증하고 바로 내려선다..

 

임도가 나오고 임도로 한차을 진행하다 다시 빽방향우로 마루금에 올라타서 진행한다..마루금에서 내려서는길 벌에 5방 정도 쏘이고 저번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또 봉침을 맞는다.. 내려서면 또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로 진행하면 한참을 돌야야한다..그냥 직진방향으로 봉우리 하나 올라서 다시 전후치로 내려선다..

 

12시51분 어성전고개 32.7키로지점 10시간18분 산행으로 1구간을 마무리한다..여기서 3분은 식사후 계속 진행하시고 나는 오늘 저녁에 비슬지맥 예약이 되 있어서 여기서 산행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