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룡지맥이란 보현지맥 보현산(1124m) 동쪽 1.64km 지점에서 분기하여 갈미봉(786.5mm).외미기재.기룡산(965.5m). 시루봉.(대구,포항고속도로) 28번국도를 건너 신령천이 금호강(자호천)에 합수하여 영천시 오수동에서 유봉지맥과 마주보며 끝나는 도상거리 32.2km 산줄기로 신령천의 동쪽의 분수령이 된다. |
날씨;흐림+비몇방울+맑고무더위
산행코스;보현산천문대주차장-시루봉-보현산-삼계봉(분기점)-삼거리봉-갈미봉-기룡산갈리길-기룡산(왕복)-
시루봉-새만금포한고속도로-신선로-상주영천고속도로-아사오미길-마현산-합수점
함께한이들;킹드레곤님,오삼구구님,진강산
교통편;자차(진강산차량)
운전자봉;송하님
소요경비;유류,통행료65,000원+점심매식41,000원+온천24,000원+석식95,600원+캔맥주23,000원=
경비총액 248,6000원
회비;2명x80,000+진강산88,600=248,600원
산행시간/거리;
01시37분 산행시작..시루봉을 찍고 보현산으로..
보현산...정상은 안개와 바람으로 추위가 느껴질정도..
날벌레들이 하도 달겨들어서 랜턴은 손에들고..
킹드레곤님 어제의 숙취가 아직인 듯 피곤해한다..
오삼구구님..
다시 빽해서 차도를 따라서 내려오다가 좌측 산길로 들어오니 분기점이 나온다..
02시44분 3.6키로지점..
다시 도로로 나왔다가 산길을 오가며..
삼거리봉 03시33분
갈미봉 오름길에 고슴도치..
04시01분 갈미봉 7.1키로지점 킹드레곤님 너무 졸려해서 잠시 앉아서 자고 가기로 했는데 막상 자려하니
잠이 안 온단다..다시 출발하는데 길 잘못들어 짬알바를 하고..
잠시 진행하는데 등로가 안 보이고 트랙이 튀고 도저히 길을 찾을수 없어서 일반등로로 해서 도로로 탈출..
올라야할 기룡산은 구름에 가리워져있다..제법 까칠한 오름길이 될 듯하다..
여기서 잠시 숨고르고 당보충도 하고 세수도 하면서 쉬어간다..
애는 짖지도 않고 아주 얌전하게 쳐다만본다..
기룡산 들머리..
일출은 시작됬지만 구름에 가려져서 영...
예상대로 까칠한 오름길 몇번을 숨고르기 하면서...
마루금에 올라서니 그림같은 조망이 펼쳐진다..
팔공산이 머리만 보여주고 있다..
06시47분 기룡산..
또 다른 제일 높은 자리에있는 정상석..
오늘의 주봉이니 인증을 하고..
오삼구구님..
킹드레곤님..
다시 삼거리로 와서 맥길로 진행..
07시26분 14.92키로지점..
보현산이 이제서야 모습을 보여준다..
요 바위아래로 내려서서 맥길은 이어지고 살짜기 등로가 안 좋아지고..
08시24분 시루봉 까칠하진 않지만 오름길은 힘이든다..17.8키로지점..
새만금포항고속도로육교 원래는 하수로로 통과해서 맥길이 이어지는데 넘 힘들 것 같다고 킹드레곤님이 공부 열심히 해서 이길을 택했다고..다만 맥길을 빼먹는 결과가 생기고..10시28분 26.5키로지점..
신선로 27키로지점 10시40분 여기서 차로 이동해서 식사하고 12시경 산행재개..
올라서는길 잠시 안 좋다가 올라서니 고속도로가 펼쳐진다..
12시28분..
등로가 좋으니 속도는 자동으로 빨라지고..
12시49분 30.67키로지점 평속이 빠르게 올라간다..
어쩌다 요런 거추장스런 길도 나오고..
상주영천고속도로 굴다리..13시35분 33.8키로지점 11시간57분째 산행중..
두 번째 굴다리 지나서 맥길로 올라서는길에 딸기밭을 만나서 맛좀보고..
다시 등로는 고속도로...오늘 비예보는 몇방울로 끝나고 뜨건 햇살이 대신한다..
생태통로 지나서 우측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좌직진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빽..
14시30분 아사오미길 ..봉하나 넘어서 편의점 들러서 캔맥주로 목을 축이고 그런데 여기 편의점은 밖에서도
마실수가 없다네..옆으로 이동해서 마시고..
영천 전적비를 지나고..
15시26분 마현산
15시54분 합수점에 도착 오늘 기룡지맥을 종료한다..
오삼구구님..수고많았어요..
킹드레곤님도 수고많았어요..
너도 수고많았다..
온천으로 이동 씻고 근처에 무한리필집에 들러서 찐하게 뒷풀이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귀가길은 도로가 많이 밀려서 전철시간을 놓치고 두 분은 택시타고 귀가..마지막 소주 한병 더 만 안 했어도
전철로 귀가 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