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숭덕지맥(완)116개째

2021년7월3일 숭덕지맥

진강산 2021. 7. 5. 15:10



숭덕지맥이란?


백두대간 봉황산(740.8m)과 신의터고개 중간 쯤인 (봉황산 7.9km 신의터고개 7.6km)
437.7m 봉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쳐 낙동강과 영강이 만나는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49km 되는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 남쪽으로 흐르는 물은 봉성천이 되여 낙동강에 들고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이안천이 되어 영강에 들었다가 낙동강에 합수된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소머리산(442m),우산재,범산(416.5m),국사봉(339m),숭덕산(236m)
서산(192.2m),오봉산(240m),두리봉(249.7m),건지산(336.8m),군암산(280.0m)을 만날 수
있으며 영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날씨;흐림+비

산행코스;상주제일병원-분기점-밤원고개-소머리산-장서방재-채릉산-우산재-고붓재-범산(왕복)-비지재-

                국사봉-득천재-숭덕산-오봉산-봉우재-솔티고개-서낭고개-건지산-갈미고개-국사봉-군암산-

                 합수점

함께한이들;다류대장님,킹드레곤님,오삼구구님,이용주님,진강산 5명

지원;별하님

산행회비;150,000원

산행시간/거리;

02시15분 산행시작 하려는데 대장님 갑자기 볼일보러 사라져 실질적인 산행은 02시23분에 시작한다..

원래 산행은 사당에서 오늘 07시 출발 예정이었으나 비소식에 비좀 덜 맞자고 금욜 11시에 출발하게 된..

 

병원 뒤에 잠시 편한길로 이동하다가 계곡으로 들어서서 진행하다 우측으로 가파르게 치고올라서 분기점에 도착한다..03시01분 1.64키로지점..이용주님은 오르다가 혼자 좌측으로 사라졌는데 아직이고..용주님 빼고 단사를 찍고 조금 이동하니..

 

또 다른 분기점 산패가 나타나고 용주님 도착해서 다시 단사를 찍고 이동한다..등로는 좋다..

 

03시49분 1.34키로지점 산행에 별 어려움 없이 진행한다..

 

04시04분 여기를 지나서 당진,영덕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올라타니 철문이 있지만 열려있어서 문제없이 고속도로에 들어서서..

 

새벽인데도 차량통행은 많고 순찰대에 발각되면 벌금형이겠다..잠시 이동하다가 좌측 마루금으로 올라탄다..

 

04시44분 소머리산에 도착 6.76키로지점..

04시57분 임도를 만나서 다시 올라치고..7.33키로지점 2시간42분째 산행중..

 

05시10분 7.97키로지점..

 

05시24분 8.66키로지점..날은 흐리고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으로 산행은 수월하게 진행한다..다만 평속이 안 올라간다는점...아마도 계속 오르내림이 지속되는 바람에 그런 듯 하다..

 

05시59분 장서방재 10.48키로지점..

 

06시42분 채릉산 11.91키로지점 숲속으로 진행하니 조망보기가 어렵다..

 

06시50분 12.53키로지점..

 

모처럼 조망이 트여 담아보고..

 

07시37분 15.28키로지점..

 

08시11분 우산재 17.71키로지점..내려섰으니 또 올라쳐야하고..여기서 잠시 쉬면서 당보충하고..

 

08시46분 18.93키로지점..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치고 이러니 평속이 안 올라간다..

 

08시58분 19.71키로지점..아직까지 등로는 양호하다..

 

09시11분 고붓재..20.62키로지점..

 

아무 볼거리 없는 범산 왕복하고..09시27분 21.56키로지점..

 

범산에서 오봉산으로 오는길 로프시설이 되 있는 가파른길로 이동하다가 다시 편하게 진행한다.오봉산 왕복해야하고..10시03분 24.07키로지점..

 

조망은 요거 하나 볼만하다..

 

10시28분 25.8키로지점..

 

비재로 10시37분 26.26키로지점 여기서 지원을 받고 조금 쉬다가 바로 출발..

 

식사하면서 바로 앞에 보이는 뭔산인지는 모르고 그냥 담아본다..

 

12시15분 국사봉 27.71키로지점..아직까지 비는 안 내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0.5키로정도 진행하니 정상석이 나타나고..

 

12시47분 득천재 29.19키로지점..내려섰으니 또 올라쳐야하고..

 

13시19분 오늘의 주봉 숭덕산에 도착 31.23키로지점..

 

오늘따라 더 초췌해보이네...살좀 붙어야하는데...

 

킹드레곤님..

 

오삼구구님..

 

이용주님..

 

다류대장님.. 좋은 등로는 여기까지..하산길 지맥스럽고..

 

내려서서 철길과 고속도로 통과로 빙 돌아서 진행한다..

 

14시21분 24.76키로지점 여기 오름길 안 좋지만..

 

내림길은 더 안 좋다..

 

14시54분 두 번째 오봉산 35.76키로지점..

 

15시43분 38.71키로지점..

 

16시14분 40.42키로지점..

 

건지산 18시40분 46.4키로지점..여기 오름길 안 좋지만 하산길은 최악이다..과거에 산불지역인지 쓰러진 화목에다 잡목 잡풀로 인해서 등로는 전혀 아 보인다..우여곡절끝에 탈출을 하긴 했지만 더 최악의 등로가 기다리고 있었다..지루한 탈출구간 잠시 만난 도로..

 

두 번째 국사봉 20시10분 49.8키로지점..여기서 하산길 거의 한 시간 넘게 불에탄 화목과 잡목 바위 그야말로 최악의 등로에 갇혀서 탈출도 못하고 비는 더 세차게 내리고 이러다 랜턴 건전지와 폰 밧데리라도 방전되면 어쩔까나 하는 쓸데없는생각도 든다...한참 헤멘후 다행히도 등로를 찾게되고..킹드레곤님이 길 찾느라 개고생 하시고..후로도 등로는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21시49분 군암산 51.6키로지점.. 국사봉에서 군암산 1.8키로를 1시간39분 걸려서 진행을 했다...

이후로는 아주 좋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걸을만한 하산길로 진행한다..

 

22시13분 여기서 징글 징글한 숭덕지맥을 마무리한다...뒷풀이는 근처 정자에서 별하님이 준비한 내장탕과 쏘맥으로 하고 귀가길에 오른다..오늘도 집사람 죽전휴게소로 불러서 귀가를 하면서 한 많은 숭덕지맥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