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선은지맥(완)103개째

2021년4월17일 선은지맥

진강산 2021. 4. 22. 11:19

 

선은지맥 이란?

 

땅끝기맥의 두륜산을 지나 대둔산 직전 북쪽 약 370m 지점에 위치한

고도 667m 도솔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연화봉(612.5m),혈망봉(373.2m)

오도치,향로봉(467.5m),병풍산,태양산,감투봉,모시미재,오십치,장고개

선은산,서재재를 지나 송평항으로 떨어지는 약 30.1km의 산줄기로 명칭은

선답하신 신경수님께서 사용하신 "연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이후 신산경표의

박성태님께서 추가로 만덕,주읍,장산줄기를 추가하면서 선은으로 명명하였기에

선은지맥으로 표기하기로 한다.

날씨;황사+강바람+쾌청
산행코스;대흥사주차장-도솔봉(분기점)-연화봉-혈망봉-향로봉-고산로-병풍산-태양산-오십치-
            장고개-선은산-서재길-백포해안로-송평항
함께한이들;다류대장님,킹드레곤님,오삼구구님,이용주님,진강산 5명
지원;별하님
산행회비;200,000원
산행거리;37.78키로
산행시간;13시간14분(휴식시간 1시간02분포함)

좌부터 진강산,최상배님,가을동화님,오삼구구님,다류대장님,킹드레곤님,이용주님...

 

05시16분 대흥사주차장에서 간단하게 행동식하고 반갑게 만난 최상배님과 가을동화님과 도솔봉까지 동행한다..

 

입구에 차단기가 열려있으면 여기까지 차량으로 올 수가 있었는데...08신가 넘어야 열어준다니 어쩔 수 없이

걸어서 몸풀기로 진행한다..

 

시멘트도로로 진행하다 좌측 땅끝기맥길로 접근해서 도솔봉으로 오른다..도솔봉 전 암릉..

 

황사로 인해서 일출이도 황사를 먹고있다..

 

두륜산라인..

 

도솔봉 머리가 보인다..

 

KBS송신소..

 

운무가 눈에는 참 멋지게 보이는데 사진상으로는 황사땀시 영 그렇다..

 

06시24분 도솔봉에 도착 4.6키로지점..

 

오삼구구님..

 

킹드레곤님..

 

진강산..

 

최상배님..

 

가을동화님..

 

다류대장님..

이용주님은 오름중간에 치고올라 KBS송신소 방향으로 올라 아직 도착을 못하고..

 

초반 등로는 아주 좋게 출발하다가 잠시 산죽을 만나기도 하고..

 

06시48분 연화봉에 도착하고 7.3키로지점..

진행하는중에 해피마당쇠님 만나고..

 

대흥사..황사땀시 희미하게 보인다..

 

07시13분 혈망봉 7.3키로지점..오는길 키작은 잡목들 땀시 진행이 순조롭지 못하고..

킹드레곤님은 오후3시까지 끝내야 된다고 먼저 진행하고 오삼구구님과 함께 진행한다..

대장님과 이용주님은 뒤에서 진행하고..

 

도솔봉 뿌옇게 조망이 되고..

 

두륜산라인 역시 뿌옇다..

 

07시48분 향로봉 8.7키로지점 오름길 가파르게 오름질하고..

하산길도 눈 크게 뜨고 진행해야할 정도로 희미하다..

 

채석장뒤에 병풍산이 구름에 살짜기 가리워져 있다..

 

08시46분 고산로 통과 11.8키로지점..

 

등로는 계속 잡목으로 진행에 불편함을 주고 꼬부랑할머니 스타일로 진행  허리병이 날정도..

 

가야할 마루금과 좌측끝에 병풍산..

 

09시39분 병풍산 14.2키로지점 등로에서 조금 떨어져있다..가는중 갈림길에서 대장님 만나고..

 

대나무밭도 만나고..있을건 다 있는 선한 이름의 선암지맥길...

 

10시11분 태양산 15.5키로지점..

 

11시28분 오십치..19.1키로지점..

 

장애물경기도 하고..

 

잡목을 뚫고 내려온 지점..

 

12시32분 장고개도착 22.2키로지점..여기서 별하님 지원으로 영양보충하고 잠시 쉬어간다..

 

산행재개..시작은 좋다..

 

멀지도 않은데 멀리 보이는 두륜산과 우측 끝에 도솔봉이 조망이 되고..산행 끝지점까지 계속 조망이 된다..

 

바다가 보이면 기분이 살짜기 좋아지는 건 왜일까?...

 

바람이 점점 강하게 불기시작하니 황사가 물러가기 시작하고 조망도 좋아진다..

조금전 두륜과 도솔라인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14시25분 선은산 24.3키로지점..

 

땅끝지맥라인이 조망이되고...

 

날머리도 조망이 될정도로 날씨는 맑아지고 바람은 더 강하게 불어대고..

 

숲속에서 나오니 강바람에 몸이 흔들린다..

 

강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담아봤는데 사진상으로는 별로 티가 안 나네..

 

방금 다녀온 선은산..하산길 소문처럼 험하진 않지만 썩 좋지는 않다..

 

서재길..16시 28.6키로지점..

 

백포해안로 17시 31.4키로지점..

 

마지막은 등로가 좋다고 하던데?..

 

땅끝라인이 더 선명하게 조망이 된다..

 

날머리가 지척이다..

 

17시47분 34.4키로지점..

 

마지막봉..

 

18시30분 날머리 송평항..산행종료..

 

오삼구구님..

 

이용주님..

 

다류대장님..

 

진강산..

뒷풀은 최상배님 동생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동해서 떡실신 되도록 마시고 귀가 집에 도착하니 새벽 4시가

다 되가더라...